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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통증 중에 두통도 괴로운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종합병원 내과에 찾아 오는 환자 중에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통계 내어본 결과 눈과 관계되는 경우가 70% 차지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우선 안과진찰을 받게 됩니다. 두통을 동반하는 눈 질환을 보면 굴절이상 다시 말하면 근시,원시,난시나 노안이 있는 경우, 녹내장, 뇌압증가, 사시 같은 눈 근육의 균형이상이 있을 때 그리고 홍채모양체염이 발생 하였을 때에도 머리가 아프게 됩니다.
먼저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눈의 피로가 쉽게 오는데 이것을 안정피로라고 안과에서 말합니다. 눈이 약간 피로가 왔을 때는 눈의 건조감, 이물감이 오고, 더 피로가 오게 되면 눈 주위가 압박감이 오며 심한 경우는 두통까지 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오후에 더 피로하므로 굴절이상으로 오는 두통도 오후에 더 심합니다. 이런 때는 근시나 원시, 난시, 노안이 있을 때 안경교정을 해 줘야 합니다.
두 번째로 녹내장인 경우는 안압이 증가가 오는 질환으로 눈에 압박통과 두통이 오며 심한 경우 구역질까지 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안압이 하루 중 아침 7시경이 제일 높으므로 아침에 두통이 온다면 녹내장을 의심하여 안압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인 경우는 안압이 높으므로서 시신경장애를 일으켜서 실명이 올 수 있는 무서운 안과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내과에서 혈압을 재어 보듯이 40대 이후는 정기적으로 1년마다 안압을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 번째로 뇌압이 증가가 있을 때입니다. 이 경우는 뇌수종이 있거나 뇌종양, 뇌출혈이 있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이 때는 시신경에 변화가 오데 되므로 안과에서 먼저 발견하여 내과나 신경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번째로 눈 근육이 이상이 있을 때, 즉 사시가 있으면 눈이 피로가 많이 오게 되므로 두통까지 오게 됩니다.
다섯 번째로 홍채모양체염으로, 동공이 작아지면서 눈이 아프고 시력이 떨어지면서 두통이 오게 됩니다. 다른 병명으로 포도막염이라고도 합니다.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일찍 손을 쓰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실명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렇 듯이 두통과 관련되는 눈 질환이 많으므로 두통이 있을 때는 굴절이상이 등이 있는지 안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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