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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선이 생긴 역사
  

김종필 前 국무총리는 한 일간지에 연재하고 있는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62년 11월 미국에서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을 만났을 때다....
나는 처음에 다소 건방진 태도를 보인 케네디 장관을 향해
"당신네 나라가 우리 한반도를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한 분단의 아픔을 안게 한 원인을 만들었소”라고 따졌다.

그가 “그 원인이 무엇이오?”라고 묻기에 이렇게 답해줬다.
“38선을 누가 만들었소.
딘 러스크 육군 대령이 긋지 않았소.
왜 아무 죄 없는 한국을 반으로 갈라 놓았느냐 말이오.
우리를 분단시켜 싸우게 만든 것이 바로 미국이오.”
로버트의 형 존 케네디(JFK)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장관에 오른 러스크는 대령 시절이던 1945년 8월 한반도 지도에 38선을 그어 남쪽은 미군, 북쪽은 소련군이 점령케 하는 초안을 만들었다.
장래를 전혀 내다보지 못한 전략적 패착이었다'고 말했다.

만일 JP가 케네디 법무장관이 아니라 러스크 국무장관을 그날 만나서 똑같은 소리를 했다면 러스크는 아마도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내가 그때 38선을 긋지 않았더라면 한반도 전체가 공산주의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을 것이오.
그러므로 당신은 나한테 오히려 감사해야 하오.'
일본이 항복한 날 미군 최선봉 부대는 한반도에서 남쪽으로 1000 km나 떨어진 오키나와에 있었기 때문에 미군이 소련군보다 먼저 한반도에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였다.
그때 소련군은 이미 함경도를 통해 한반도에 들어오고 있었고일주일 정도면 부산까지 밀고 내려갈 수 있었다.
이를 우려한 미국은 소련에게 38도선까지만 내려와 북한 지역에서만 일본군의 항복을 받으라고 제의했던 것이다.

1990년에 출판된 딘 러스크(Dean Rusk) 회고록
As I Saw It (내가 본대로)》124쪽에 이렇게 적혀있다.
넓은 지역에 흩어져있는 일본군으로부터 언제 어디서 항복을 받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국무부와 국방부는 의견이 달랐다.
국무부는 중국 본토의 가능한 한 북쪽에서 일본군의 항복을 받아 만주의 주요 지점들이 우리 점령지역에 들어가도록 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육군은 우리 군대가 아주 조금 있거나 거의 없는 지역들은 아예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했다.
사실은 아시아 대륙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육군은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아시아 대륙에 상징적으로 군대를 좀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한반도에 발판 같은 걸 하나 마련해 두기로 했다.
일본이 항복한 바로 그 날인 (미국 동부시각) 8월14일 늦은 밤 (국방부 작전국 정책과장) 찰스 본스틸 대령과 나는 (국무부, 국방부, 해군이 합동회의를 하고 있던 회의실) 옆방으로 자리를 옮겨 한반도 지도를 자세히 보았다.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는 미국이 점령할 지역을 선택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National Geographic 잡지사가 만든 지도 한 장을 놓고 우리는 서울 바로 북쪽에서 한 편리한 경계선을 찾았으나 지리적으로 자연적인 선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北位 38도선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국무부, 국방부, 해군 협의회)는 우리 건의를 별다른 이의 없이 받아들였고, 놀랍게도 소련 역시 이의 없이 동의했다.
당시 미국과 소련 양국 군대가 위치한 지점을 고려한다면 소련이 38도선보다 훨씬 더 남쪽의 선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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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미로운 뉴 에이지 12선...
[인쇄하기] 2018-11-22 2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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