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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성망막염

당뇨병성 망막증은 65세이하 성인에서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무서운 질환으로 10년이상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70%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망막증이 발견되고 이들 중 약10%가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혈관은 수술할 때 말고는 아기눈동자(동공)를 통해서 눈 속의 혈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안저검사라고 하는데, 시신경, 망막, 망막혈관을 관찰함으로서 고혈압, 당뇨병 때 병의 진행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망막증의 초기에는 환자자신의 시력도 좋고 자각적으로 아무이상도 느끼지 않으므로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벌써 망막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다음이다. 처음에 망막출혈, 부종 등으로 약간의 시력저하가 생기며 때로는 비문증도 나타납니다.
망막증의 진행에 따라 시력의 저하도도 비례하여 진행하는데 초기에 혈당조절을 철저히 할수록 망막증의 발생과 그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정상망막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증 초기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증의 후기
증식성 당뇨병성 막막증 심한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증 레이저광응고술 1차 치료 후
당뇨병이 조절이 잘되더라도 10년이 넘게 되면 모세혈관 벽에 이상이 생겨서, 모세혈관이 꽈리모양으로 부풀기도 하고(소혈관류),삼출물이 새어나오고 망막이 부으면서 출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순성 또는 비증식성 망막증

출혈이 증가하면서 망막내소혈관이상, 삼출물 등이 보이며 형광안저조영 소견상 모세혈관순환이 안 보입니다.
전증식성 망막증

이 단계를 넘어서면 망막의 표면이나 시신경유두부에 신생혈관이 발생하고, 섬유혈관조직의 증식과 망막박리 등이 일어납니다. 증식성 망막증

신생혈관은 보통혈관보다 약하기 때문에 출혈을 일으키기 쉽다. 가벼운 출혈은 눈앞에 파리나 먼지가 떠 돌아다니닌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나 약간의 시력장애만 일으키지만 심하게 출혈하면 완전히 실명상태가 됩니다. 출혈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흡수되어 어느 정도 시력이 회복되지만 곧 재출혈이 되기 때문에 출혈의 재발, 흡수가 반복되면서 점점 시력장애가 심해지고 결국에는 망막박리가 합병되어 회복하기 어려운 실명상태에 빠집니다.
당뇨병 환자는 백내장의 합병이 쉽고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고혈당의 결과로 수정체단백의 당질화, 세포내 부종이 발생하여 백내장의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기의 조리개가 해당하는 우리 눈의 홍채에도 새로운 혈관이 생기면서 방수가 빠져나가는데 방해가 되어 안압이 올라가서 녹내장이 발생하여 고생하게 됩니다.

단순 망막증에는 혈액순환개선제로 사미온, 후루다렌, 트렌탈, ,도비안, 독시움 등을 복용하면 많은 개선이 되나 당뇨병성 망막증 자체를 치료하는 특효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혈당조절을 철저히 함으로서 망막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증식성 망막증에는 병변부위를 직접 레이저광선으로 파괴시키거나 주변부 망막을 광범위하게 응고시켜서 더 이상의 증식을 억제하고 이미 증식된 혈관이 퇴화되도록 합니다. 한편 섬유조직의 증식이나 망막박리, 신생혈관으로 부터의 출혈이 흡수되지 않는 합병증이 심한 증식성 망막증의 단계까지 가서 실명상태가 되면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는 초기에 혈당조절을 철저히 하면서 망막증이 있건 없건 정기적인 진찰을 받아서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보통 단순성 망막증 단계까지와 증식이 억제된 망막증은 약3개월 간격으로 검진하면 충분하나 증식성 망막증이 아주 심하면 상태에 따라 간격을 좁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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